'음악'에 해당되는 글 8건

  1. Evgeny Kissin 2009/04/06
  2. 전람회의 그림 (4) 2009/03/30
  3. 아날로그의 감성 (6) 2009/02/12
  4. Season Pass 2008/2009 2009/01/17
  5. 풍월당 (4) 2008/12/14

Evgeny Kissin

from 음악 2009/04/0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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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키신의 두 번째 내한공연!

Evgeny Kissin Piano Recital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이 지난 2006년의 역사적인  공연에 이은  번째 내한공연을 2009 4 2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다. 10년간의 끈질긴 러브콜 끝에  내한공연을 가지며 무려 1시간이 넘는 10곡의 앙코르로  동안의 갈증을 해소해주며 열화와 같은 사랑을 받았던 키신은 한국 팬들의 열정을 잊지 못해 3 만의  번째 내한공연을 전격 결정했다.

 키신은 1971 러시아에서 태어났으며, 겨우 2세의 나이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10대의 나이에 이미 세계적인 아티스트 등극한 클래식계의 최고 스타다.  세계적인 콩쿠르를 거치지 않고 성장한 예외적인 수순을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실력과 인기는 다른 피아니스트들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석
 매진되어 많은 관객들을 애태웠던 지난  공연,  관객 기립이라는 뜨거웠던 2006년의 그 감동이 다시 재현된다.

- 출처: 클럽 발코니 -


피아니스트의 손이 보이지 않는 자리라 흡족하지는 않았지만 그마저도 지인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표를 구할수 있었다. 연주할 곡목은 프로코피예프와 쇼팽의 곡들로 짜여있었는데, 사실 프로코피예프의 곡들은 아직 많이 들어보지 않았으나, 키신의 쇼팽 연주는 정평이 나있었던터라 적잖이 기대를 하고 있었다. 연주는 절정의 기량에 올라있는 테크닉과 더불어 자신만의 색채가 적절히 조화된 원숙한 연주였다. 발라드중 한곡을 연주해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잊지못할 에튀드 연주를 들려주었다. 공연이 끝나고 앵콜곡을 5곡이나 연주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앵콜요청이 민망해져 먼저 서둘러 공연장을 나왔는데 바로 다음에 즉흥환상곡도 연주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는 많이 아쉬웠지만 후회는 없었다. ^^

(촬영한 사진은 앵콜요청을 받고 연주를 시작하기 직전에 노플래쉬로 촬영한 것입니다.)



2009/04/06 01:22 2009/04/06 01:22

전람회의 그림

from 음악 2009/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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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르그스키가 작곡한 피아노곡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곡이며, 동시에 19세기 러시아의 가장 독창적인 피아노 음악이다. 1873년 무소르그스키의 친구였던 건축가 빅토르 하르트만이 세상을 떠나고, 이듬해 1월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가 페테르부르크의 미술학교에서 열렸다. 무소르그스키는 이 전시회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피아노 작품을 작곡하였다. 하르트만의 그림과 관련이 있는 10곡의 소품과, 전주와 간주의 역할을 하는 여러 곡의 '프롬나드'로 구성되어 있다. 작곡가 라벨은 러시아 출신의 지휘자 쿠세비츠키의 위촉으로 이 곡을 관현악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이 작품은 피아니스트의 필수적인 레퍼토리로 오르게 되었다.
- 2009.2.18 윤디리 피아노 리사이틀 프로그램북 중에서 -

'키에프의 대문'을 단숨에 넘어선 당당한 카리스마!
러시아 최대의 낭만주의자 무소르그스키의 걸작 "전람회의 그림"의 2001년 새녹음이다.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고심하는 험준한 준령, "키에프의 대문"에서 키신은 장쾌한 피날레의 울림을 유려한 색채감과 함께 당당한 카리스마로 정복하고 있다. 호로비츠의 명연과 비견될 키신의 연주는 이미 21세기 연주사의 한 표준이며 이 음반은 한 천재 피아니스트를 거장의 반열로 인도한 기념비적인 앨범으로 기억될 것이다.
- 키신 연주앨범의 음반사 소개글 중에서 -


관현악곡 편곡으로 더 유명해진 곡이다 보니 원래의 피아노 곡으로는 제대로 감상을 못하다가 지난 2월 내한하여 리사이틀을 한 윤디리의 연주를 듣고 반해 이후 여러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찾아 듣고 있는 곡이다.
최고의 연주로 알려진 호로비츠의 연주도 좋았고, 리히터의 소피아 리사이틀에서의 연주도 좋지만 워낙 오래전 녹음이다 보니 음질면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으나 키신의 음반이야말로 그 아쉬움을 채우고도 남는 동시대 최고의 연주라고 감히 추천해 본다.

 
 Promenade No. 1


I. Gnomus (Toy Nutcr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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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0 00:00 2009/03/30 00:00

아날로그의 감성

from 음악 2009/02/1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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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숙원사업이던 아날로그에 드디어 입문하게 되었다.
Rega의 P1 턴테이블에 Pro-Ject Audio의 진공관 포노앰프인 Tube Box 의 조합이다.
첫곡으로 폴리니의 슈베르트 방랑자환상곡을 감상했다.
기분일지는 몰라도 CD 보다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너무 성급하지 않게 조금씩 다가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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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01:19 2009/02/12 01:19

Season Pass 2008/2009

from 음악 2009/01/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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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사이먼래틀과 함께 내한한 베를린필의 공연를 정말 보고싶었으나 결국 보지 못했다.
얼마전 세계 최초로 베를린필이 디지털 콘서트홀을 오픈한다는 기사를 봤고 며칠전
2008/2009 시즌 티켓을 구입했다.  2008년 8월부터 지금까지의 베를린필 공연이 아카이브에
모두 올라와있고 아무때나 감상할수 있으며 화질과 음질 또한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가장 최근에는 주빈메타와 머레이 페라이어의 베토벤 피협 4번을 감상할 수 있었고
1월 17일에는 하이팅크의 말러 7번을 라이브로 볼수 있다.
베를린필의 모든 연주를 내집 거실에서 볼수 있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Berliner Philharmoniker Digital Concert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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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7 23:08 2009/01/17 23:08

풍월당

from 음악 2008/12/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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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친구와 함께 풍월당에 잠깐 다녀왔다.
친구가 바흐 오르간 연주를 추천해달라고 해서
이리저리 찾아보던 중 눈에 번쩍 띄는 음반을 발견했다.
나의 시선을 잡아끈건 다름아닌 앨범쟈켓의 사진이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보니 사진에 대한 욕구가 생겼으나
당분간 일에 전념해야 하기에 몇달 후쯤으로 미뤄두어야겠다.

2008/12/14 00:49 2008/12/14 00:49